시간이 너무 잘 간다. 벌써 또 24년 4월의 3분의 1이 지나가고 있다...ㅎㅎ
근황 talk
계속 프로젝트를 해야지 하면서 프로젝트는 제대로 못하고 시작 해놓고 시험 공부하고 자소서 쓰고 시작해놓고 시험공부하고 자소서 쓰고 반복인 것 같다. 프로젝트를 혼자 하려고 하니 계속 다른 중요한 것들을 먼저 하고 미루게 되어서 문제점이다.ㅋㅋㅋ
최근에는 리눅스마스터 2급 자격증을 땄다. 드디어 SQLD 말고 다른 자격증이 생겼다. 서치해봤을 때 쉽다는 말도 많았고, 주변에서도 3일이면 된다, 일주일 안 이면 된다는 말들이 있어서 그것만 믿고 진짜 공부를 3일만 한 탓에 너무 어려웠다 😂 불가능한 건 아닌 듯 하다.... 턱걸이 정도로 가능은 하다.
그리고 지난 주 주말에는 빅분기 시험을 치고 왔다. 요즘 자격증 중독자마냥 자격증 시험을 우다다 접수했는데 재작년에 공부했던 터라 책이 있어서 아까워서 접수를 해보았다. 결과는 모르겠다...자신이 없다. 이 또한 너무 급하게 준비를 했다.. 🥹 진짜 하루종일 책상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너무 잘간다. 할 게 너무 많고 배울 것 또한 너무 많다. 돈도 너무 벌고 싶은데 잘 될 거라 믿는다- ⛧
아무튼 ... 이렇게 지내는데 알고리즘 스터디만 계속 하고 있었다. 그러다 CS 스터디를 할 기회가 생겨 또 다시 CS 스터디를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CS 스터디를 두 번 해오며 느낀 점과 부족했던 점을 바탕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것을 추가로 하여 스터디를 하게 되었다.
이전에 했던 스터디의 장단점
CS 스터디를 시작할 때 고민되는 부분이 정말 많다. 인원 수 / 주제 선정 / 공유 방법 / 스터디 방법(발표형식, 면접형식 등) / 스터디 주기 등.. 할 때 마다 고민이 되는 부분들이고 장단점이 있는 듯 하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스터디에 대해 이야기 하기에 앞서 이전 스터디들에 대한 장단점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 번째 스터디
✔️ 인원 수 (7명)
👤 👤 👤 👤 👤 👤 👤
➡️ 우선 인원 수가 많다 보니 스터디(CS는 양이 매우 많기 때문에... 오랜기간을 잡아야 한다.)가 금방 끝날 수 있다. 하지만, 인원 수가 많아 스터디를 한 번 진행할 때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인원수가 7명이다 보니 스터디의 분위기 또한 매우 중요했는데 팀장이 빠진 순간 부터 스터디의 참석율 또한 무너지게 되었고 그 때부터 쉽게 집중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 스터디 주기
일주일에 한 번
➡️ 부트캠프를 들으며 시작했던 스터디로 CS 를 시작했을 때 한참 Spring을 배우고 있었다. 지금은 spring이 어느정도 익숙해졌지만 처음 접한 그 때는 다들 멘붕이 제대로 와서 과제를 따라가기도 벅찼던 때였다. (🔒 사실 저 때는 일주일에 한 번도 너무 힘들었다. ) 그래서 일주일에 두 번 하던 스터디를 한 번으로 줄였던 기억이 있다. CS 스터디 치고는 엄청 느슨하게 했지만 쉽지 않았다. 저 당시에는...? 근데 CS 스터디만 두고 봤을 때는 적다고 생각한다.
✔️ 주제 선정
✔️ 스터디 방법
면접 질문 모음도 종류가 정말 많다. 공통된 질문들, 스터디 또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공유하는 질문 모음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선정하였다. 스터디를 진행할 때 마다 한 사람 당 2-3 질문 씩 맡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과 그에 대한 깊이있는 조사를 진행해온 후 공유하는 방식이었다. 공유 후 팀원들은 꼬리질문을 하고 꼬리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지 못하거나 다같이 모르는 질문이 있으면 다음주에 함께 조사해오는 방식이었다.
➡️ 질문을 중점으로 공부하다 보니 질문에 있는 것들만 조사를 하게 되고 깊이 조사를 하지 않고 끝이 나버리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본인이 한 것 이외에는 기억을 잘 하지 못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이를 보완하고자 질문이 다 끝난 후 질문만 순환하는 형태로 진행을 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던 것 같다.
✔️ 공유 방법
내가 노션 페이지를 만들어 팀스페이스로 팀원들을 초대하고 공유하였다. 이렇게 두 번 진행하고 나니 바로 문제가 발생해버렸다. 노션의 팀스페이스는 1000블럭이 넘으면 더 이상 작성 불가하다는 큰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몰랐던 탓에... 팀스페이스로 노션페이지를 만들고 공유했었다. (※ 참고로 개인 페이지에 게스트로 초대하면 괜찮다. 이렇게 사용해서 괜히 노션 페이지 없애는 일 없으시길 😭)
🔽 스터디 노션 페이지 보기
이 때는 내가 노션을 제대로 쓸 줄은 모르던 상태라 🔗[Notion] 스터디를 더 끈끈하게 해주는 노션 템플릿! 을 참고하여 스터디 템플릿을 만들었다.
우리는 각자 조사한 것에 대한 공유를 목적으로 노션을 사용했기 때문에 노션의 블록은 매우 많이 필요했다. 블로그에 글 쓰듯이 필요했다. 이렇게 많은 양을 7명에서 사용하려고 하다보니 노션 블록은 두 번 째 진행 도중에 넘쳐 버렸고 결국 구글 독스로 넘어가게 되었다. 아무래도 그냥 쓰면 되다보니 구글 독스는 편하게 사용할 수는 있었느나 가독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두 번째 스터디
✔️ 인원 수 (3명)
두 번째 스터디는 조언을 구해 인원수를 조정하였다. 마음 맡는 사람끼리 3~4명 정도 모여 스터디를 진행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스터디를 진행하였다. 세 명에서 하다보니 아무래도 스터디 진도를 나가는 속도는 느리지만 집중력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었다.
✔️ 스터디 주기
일주일에 두 번
➡️ 일주일에 두 번 공통질문은 10개~12개 / 주제는 3개 씩 정하여 진행하였다.
✔️ 스터디 방법
반복해서 여러 번 해왔던 자바와 스프링의 경우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는 면접 질문을 바탕으로 한 번에 10개~ 12개 씩 답변을 해왔다. 이는 공통되게 진행했으며 스터디 당일 랜덤으로 질문을 뽑아 이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우리는 자바 개발자 개발과정을 수료하였기에 개개인의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적용하였는지, 개념을 알고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였기 때문에 예를 들어 CORS 에러가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CORS 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CORS 를 마주한 적이 있다면 프로젝트 때 사용했던 해결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와 같은 질문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런 식으로 자바, 스프링을 2 주에 걸쳐 끝내고 운영체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알고리즘 은 여러 주제 중 랜덤으로 3개 씩 주제를 맡아 정리하고 설명,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각 주제가 끝나면 퀴즈렛에 질문을 올려 랜덤으로 돌려 질문하였다.
➡️ 서로 같은 부분을 공부해서 공유할 때는 다른 팀원들의 대답을 통해 저렇게도 말 할 수 있는구나와 말하기 방식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꼬리질문을 하기에도 좋았다.
뒷 부분에서는 랜덤으로 주제를 맡다보니 주제가 이어지지 않아 앞의 부분을 찾아보며 공부를 해야했는데 이것도 장단점이 있었다. 내가 과제를 해야 하는 부분 이외에도 다른 부분을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과 과제 자체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세 개 씩 나눠서 공유하는 것의 단점은 기억이 오래 가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다시 내 방식으로 정리를 하지 않으면 머리에 오래 남지 않는 다는 것이 단점이기에 ★다시 꼭 정리 ★ 를 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주제 선정
이 때 참고했던 다른 스터디와 내용들이다.
🔗 https://github.com/ksundong/backend-interview-question
🔗 https://careerly.co.kr/comments/83898?utm_campaign=user-shareg
🔗 https://velog.io/@eagle5424/Cs-%EB%A9%B4%EC%A0%91-%EC%A4%80%EB%B9%84%EA%B3%B5%ED%86%B5%EA%B8%B0%EC%88%A0-%EC%A7%88%EB%AC%B8-%EB%AA%A8%EC%9D%8C-2#devops
🔗 https://github.com/seay0/CS_study
✔️ 공유 방법
깃 허브 레포를 만들어 각자 정리한 노션 페이지의 URL을 공유하였다. 질문의 경우 마크다운 형식으로 작성하여 공유하였다. 다른 스터디처럼 마크다운 형식으로 레포에 공유할까 하였지만 너무 많은 시간과 두 번의 작업이 필요하여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 각자 노션을 사용하는 만큼 이를 활용하고자 하였다.
✔️ 스터디 github
내 생각..
인원이 많으면 같은 양을 여러 명에서 나누다보니 금방 스터디를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참여율,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인원이 적으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스터디 참여율과 집중력이 높아질 수 있다.
대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질문 모음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지만, 꼬리질문을 대비해서는 꼼꼼히 공부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번 스터디 방향
아무래도 이전 스터디에서의 경험으로부터 나는 인원은 많은 것 보다 적은 것이 오히려 나에게 맞는 방법이라 느꼈기에 이번 스터디에서도 세명에서 네명으로 인원을 구성하고자 하였다. 스터디 주제는 스터디원들과 이야기 하여 CS 스터디 책으로 유명한 ' 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 를 참고하기로 하였다.
스터디 레포를 만들고, 스터디 공유 노션을 따로 만들어 노션 페이지를 다 같이 사용하기로 하였고 노션 페이지의 URL을 공유하여 레포에 commit 하기로 정했다.
스터디는 일주일에 두 번 한 번 진행할 때 마다 주제 세 개 씩 동일하게 공부해오는 방식인데 오래 걸리더라도 이렇게 하기로 정한 이유는 모두 다 같이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이다.
🔽 스터디 노션 페이지
스터디 노션 페이지를 만들어서 팀원들에게 공유하였다.
record 페이지는 각 날짜별 스터디 내용을 기록하기 위해 만들었다. 각자 발표 내용, 꼬리질문, 궁금했던 점 등을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각자 페이지를 만들어 내부에 각자의 방식으로 내용을 정리한다. 이렇게 하면 모두가 보고 싶을 때 다른 사람은 어떻게 정리를 했는지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접근도 쉽고 스터디원들끼리 공유가 쉬워진다.
🔽 스터디 노션 페이지
깃허브 레포지토리는 위 노션 페이지에서 정리한 내용들의 URL를 붙여넣어 commit 한다. 기록, 공유 용으로 레포를 만들고자 하였다.
조만간 스터디 노션 페이지만 정리하여 블로그에 공유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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